전체 글3 턱관절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여러가지 증상에 대해서 1. 턱관절 통증 아침에 일어난 직후나 저녁부터 밤에 걸쳐 입을 크게 벌릴 때 귓구멍 전방부에 통증이 느껴지면 턱관절의 통증일 가능성이 있다. 통증과 함께 입을 벌릴 때 그 부위에서 '뚝'하는 느낌이나, 볼이나 관자놀이 부근의 근육통이 느껴지기도 한다. 입을 벌릴 때 아프고, 잘 벌어지지 않으며, 벌릴 때 소리가 나는 등의 증상이 확인되면 턱관절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입을 벌릴 때의 통증은 아침에 일어난 직후 혹은 저녁부터 밤에 걸쳐 심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수면 시의 이갈이나 음식을 먹을 때의 씹는 습관 등으로 턱관절에 부담이 많이 가해지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여기에 스트레스, 치열, 교합 등의 요인이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14~17세 정도 무렵은 턱관절의 성장기에 해당하며 비슷한 증상.. 2024. 2. 11. 흔히 일어나는 구강건강 문제와 대처법 1. 치아 시림증 일반적으로 치아에 문제가 생겼다는 걸 느꼈을 때 먼저 느끼는 감각은 '찬 것을 먹으면 치아가 시린' 증상이다. 찬 것을 먹을 때 치아가 시리면 보통 충치가 생겼다고 생각해 치과를 찾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충치는 없고, 지각과민입니다"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것이다. 원래 치아가 시린 현상은 상아질(dentin) 표면에 전달된 자극을 상아질세관(dentinal tubule)이라는 상아질 내의 터널 모양 조직을 경유하여 치수(dental pulp)에서 감지하고 나아가 뇌로 전달되어 발생하는 것이다. 즉, 상아질 표면에 어떠한 자극이 가해져 그것이 치수로 전달되면 치아가 시리게 되는 것이다. 충치(dental caries)로 치아가 시린 경우는 상아질의 비교적 깊은 곳까.. 2024. 1. 25. 이해가 쉬운 치아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소개 1. 법랑질(Enamel) 사람의 치아를 구성하는 치관(crown) 중 가장 바깥층을 덮고 있는 단단한 조직으로 무기질과 미네랄로 구성되어 있다. 매끄러운 표면에 흰색 반투명 하며 치관 위쪽부위가 제일 두껍고 치경부(neck) 쪽으로 오면서 얇아진다. 인체 조직 중 가장 단단하며 딱딱한 음식을 씹을 때 파절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온도, 압력,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재생능력이 없어 비가역적인 손상을 받은 후 다시 회복되지 않는다. 2. 상아질(Dentin) 법랑질과 같은 경조직으로서 법랑질보다는 연하여 법랑질을 지지하며 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노란색의 불투명한 색을 띠고 있어 나이가 많아지면서 법랑질이 마모되면 법랑질은 반투명하기 때문에 내부에 있는 누런 빛깔의 상아질.. 2024. 1. 22. 이전 1 다음